학산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재개

11일 비대면 사업 분야부터

2020-05-15     영암신문

학산면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이달 11일부터 재개했다.

학산면은 최근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계안정 위기 해소를 위해 실외활동 및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분야부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학산면은 이번에 재개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방역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계획이다.

김명선 면장은 “코로나19로 소득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도록 했다”며 “참여자 모두 관련 예방수칙, 행동요령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히 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