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읍향우회 정기총회 열려
신임 박찬모 회장 취임
재경 영암읍향우회(회장 문용현)는 지난 2월 7일 오후 6시 서울 명동 밀레오레호텔에서 2020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용현 회장을 비롯한 박석남, 홍정석, 곽정완 고문과 임충렬(시종면), 최장용(군서면) 읍면향우회장 및 향우회원과 우승희 도의원, 조갑수 영암읍장, 임용기 전 영암읍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양승만 문체위원장, 조민환 이장단장, 최복섭 주민자치위원장 등 250여 명의 향우가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문용현 회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성문 고문에게 공로패, 김관호 재경 영암중ㆍ고 동문회장, 박명숙 영암읍 재경향우회 부회장, 김성재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재경 영암읍향우회장 및 감사 선출, 케이크 커팅, 만찬 및 화합의 밤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모처럼 향우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제8대 박찬모 회장은 “재경 영암읍향우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회장으로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갑수 영암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제17회 영암읍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고향에서 열리게 된다”면서 “침체된 영암읍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