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경로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2016-05-13 영암신문
군서면청년회(회장 이종식) 주관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4일 구림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영암군, 군서면, 월출산도갑사가 후원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군서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500명과 지역 주민 300명이 참석하여 ‘고향생각주부모임 난타공연’, ‘추임새 건강100세 국악교실 공연 ’, ‘가수 현진우 초청 열창’ 등 즐겁고 흥겨운 공연으로 펼쳐져 향우 회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흥겨운 자리가 됐다.
이날 효행상은 홀로계신 시어머니를 30여년 모셔온 최금심씨, 시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7년전 이천에서 이사온 오선창씨, 20여년동안 시부모님을 모시며 봉양해온 이유순씨 등이다. 이들세 사람은 마을에서 효행으로 칭찬이 자자했으며 이날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군서면 청년회는 매년 경로잔치 개최 등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는 일에는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