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농민회장에 조본현씨

2016-03-18     영암신문

영암군새농민회 제9대 회장에 조본현씨가 취임했다.

지난 8일 신북 영암매력한우명품관 2층에서 전동평 군수, 우승희, 김연일 도의원, 박영배 군의원, 김양권 농협군지부장,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 이기우 신북농협 조합장, 영암군새농민회 역대 회장단 및 회원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취임한 조본현 회장은 "역대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소통하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재미있는 새농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회원들이 갖고 있는 하이테크 농업기술을 후계 농업인이나 귀농인, 그리고 앞으로 농업을 평생직업으로 갖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물려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새농민회의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의 정신으로 새농민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새농민회 부회장에 김훈, 감사에 양유복, 김태성씨가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