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장려상 쾌거
약수법인 전용선 대표 전남 유일 수상
2012-10-24 영암신문
지난 11일 열린 2012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약수법인 영농조합법인 조사료 경영체인 전용선(48·좌측에서 4번째)씨가 출품하여 전남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주최, 농촌진흥청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 대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고급육 생산에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임을 인식하고 청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영양보리 무상 공급, 연결체 장비지원, TMR 공장 준공 등 관련 사업 지원에 발맞춘 조사료 경영체의 노력이 한 몫 했다.
특히 전 대표는 품질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영암군민 장학금으로 기탁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과시했다.
한편지난 9일 제31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한데 이어 사료작물 분야에서 또 다시 조사료 경영체가 전국대회에 입상함에 따라 영암의 축산분야 우수성을 전국에 재확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