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의회 만들어 갈 것”
영암출신 전공석씨,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2012-07-25 영암신문
제6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지역출신 전공석(62)씨가 선출됐다.
최근 제213회 정례회에서 의장 선출은 3차 투표 결과 전공석 의원이 13표를 특표해 7표를 얻은 강동원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전 신임의장은 “6대 의회가 의원들의 열정어린 의정활동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의회의 위상이 약화돼 있었다”며 “6대 후반기 의회에는 기존의 틀과 관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활성화된 의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장은 “의원들이 주민들의 대표로 뽑힌 만큼 소수의 의견이라도 충분히 토론하고 소통해 합리적인 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있어 소통과 토론의 문화를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의장은 “의원들 간에는 정파를 초월해 갈등을 없애고 화합하며 단결하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또한 서로의 지혜를 모아 강력한 의회의 힘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현장을 많이 방문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안들을 확인하는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여러 가지 노력으로 투명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자랑스러운 영암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