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탄생지와 회춘바위에 얽힌 사연
왕인박사탄생지와 회춘바위에 얽힌 사연
2005-06-03 영암신문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일어난 실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2년전 영암군 모 과장께서 건강이 안좋아 왕인박사유적지(왕박) 관리소장으로 발령되었을 때 직원들은 근무중에 “ 초상치게 되겠구나” 했단다. 당시 누가 보아도 그렇게 보았다. 그런데 지금 그 분은 180도 다르게 건강을 되찾았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당시 근무했던 왕박 직원들에 따르면 그는 출근과 동시에 왕인사당에 참배했다. 그리고 왕인 탄생지를 두루 살폈다. 그리고 성천으로 올라가 물을 마시고 산책로를 점검했다.
유적지시설물 관리차원에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1년가량 되풀이 했다. 이후 그는 건강을 완전히 되찾아 술을 비롯한 음식을 젊은 시절로 되돌려 놓는 기적을 낳았다. 도저히 믿기지 않은 일이 왕박유적지에서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왕인박사 탄생지가 ‘氣가 많
은 곳’ 이라는 풍수연구가들의 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천을 지난 수신정에서 주지봉 쪽으로 150m가량 올라가면 바위가 있는데, 바로 이 바위<사진>는 여성의 성을 상징하는 형상을 갖추고 있으며, 그곳 아래에는 바위를 뚫고 변강쇠처럼 소나무 한그루가 우뚝 솟아 있다. 모 과장은 이 바위를 둘러보며 예전의 건강을 되찾아 그 이후로 ‘회춘바위’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기력이 없으신 분은 왕박유적지내 이 회춘바위를 꼭 찾아 기(氣)를 받아보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