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벼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잉여 모판 저렴하게 판매... 영농비 절감효과 기대
2012-05-16 영암신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들의 편의를 돕고 저렴한 가격에 모판을 판매하는 ‘벼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말까지 육묘실패와 모판부족으로 모내기를 해야 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모판을 판매하는 벼 육묘상자 알선창고를 운영키로 했다.
군은 이번 창구 운영으로 모판이 남는 농가에게 잉여 모판을 실비로 남는 모판을 구입해 모판이 부족한 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으로 자원 활용 극대화와 최소 경비지출에 따른 영농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90여 농가에 2만6천여 상자를 상자당 500원~2천원에 거래토록 알선했고 모판 구입비 1만3천원~2만6천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판이 남거나 부족한 농업인과 마을이장님들께서는 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신속히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