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출신 모종화 장군, 1군 단장 취임

2012-05-02     영암신문

 

지난달 30일 학산출신 모종화 장군(55)이 장군심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오는 2일 1군단장으로 취임한다.

이번에 중장으로 진급한 모 장군은 학산면 은곡리 석포마을 출신으로 학산서초등학교와 낭주중을 거쳐 목포고를 졸업했다. 육사 36기로 임관했으며 국방부 정책부서와 야전부대 지휘관, 참모관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08년 10월말 장성급 인사에서 육군소장으로 진급, 향토사단장에 부임했다.

이후 기존의 육군대학,공군대학,해군대학,합동참모대학을 통폐합한 국방부직할 최고급 교육기관인 합동군사대학 초대 총장으로 재임하다 이번 장군심사에서 진급해 1군단장으로 영전케 됐다.모 사단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 강한 전사 양성을 위해 실전적 교육훈련에 중점을 두고, 기본이 충실하며 단결된 부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