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협회 활성화위해 노력할 터”
영암군골프협회 오효선 신임회장
2012-03-28 오기안 기자
최근 영암군골프협회의 박종희 회장의 뒤를 이어 오효선(51) 신임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신임 오 회장은 “부족한 제가 이렇게 영암군골프협회 회장의 직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종희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오 회장은 “현재 영암군골프협회(월출회)는 1년에 고향사랑 골프대회, 3개클럽 친선대회 2개의 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임기동안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클럽 회원수 증대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최근 골프가 대중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지역내 골프장과 연습장도 존재하는 만큼 골프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해야한다”며 “또한 회원들간의 화합과 참여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더.
마지막으로 오 회장은 “골프는 소수들만의 운동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골프를 좋아하고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읍에서 우정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오 회장은 부인 최명란(47)씨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