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2011년 결산 정기총회

하나로마트 2년연속 매출100억 돌파, 농협자산 1천억원 돌파

2012-02-09     영암신문

 

영암농협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과 등을 공개했다.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 원내사진)이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9일 군민회관에서 김일태 군수, 박영배 군의장을 비롯한 군관계자와 전갑석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화여대 조수아씨 외 20여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영암읍 회문리를 비롯한 10여개 영농회가 우수영농회 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병도 조합장은 “전년도에 이은 마트사업 100억 초과매출과 유류사업 61억원 매출실적을 달성했으며 농협자산 1천억원 초과달성과 당기순이익 6억1천만원이라는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실현했다”며 “2012년 한해는 소값폭락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환경변화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따라 기본에 충실하면서 조합원여러분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영암농합은 경제사업의 경우 347억7천100만원으로 계획대비 89.96%의 달성률을 보였고 유류사업 활성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도 매진해 60억2천5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146%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2010년도에 이어 2년연속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매출총이익은 3억9천800만원에 달해 2.3%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