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저변확대위해 노력할 터"

영암배드민턴클럽 제11대 조은영 신임회장

2012-01-12     오기안 기자

 

이달 13일 영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암배드민턴클럽 제11대 회장으로 조은영(47)씨가 취임한다. 

신임 조 회장은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영암배드민턴클럽의 나경희 직전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운동클럽인만큼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조 회장은 "영암배드민턴클럽은 현재 영암읍, 군서, 학산 등의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1년간의 임기동안 신입회원 확충과 기존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회장은 "우리 영암배드민턴클럽은 매일 저녁8시~10시까지 영암초 체육관에서 회원들끼리 친선전을 펼치며 운동을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외 다양한 클럽과 교류전을 확대실시 해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우리 클럽은 체육회 이경이 코치에게 매주 2회씩 지도를 받고 있으며 운동을 좋아하는 주민들에게 항상 문이 열려있다"며 "함께 땀흘리며 즐겁게 운동하길 원하는분들은 매일 저녁 영암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나오면 된다"고 말했다.

영암경찰서 정보계에 근무하고 있는 조 회장은 부인 박복금(42)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