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상록회 제32·33대 회장단 이·취임식
최용태 신임회장 취임
2011-12-15 오기안 기자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2012년도 제32·3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지홍 한국상록회 명예총재를 비롯한 상록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동안 영암상록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표창, 공로·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본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최곽범 회장이 본부총재 공로패를 받았고 주수현 부인회 회장과 31대 사무국장을 지낸 김찬호 회원이 본부총재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군민을 위해 맡은바 업무를 성실해 수행해 모범이 된 영암경찰서 김유중 경장이 우수공무원패를, 월출산국립공원 오해선 씨가 감사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평소 품행이 단정한 영암고등학교 김유빈 군이 장학생수상자로 선정돼 장학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최용태 영암상록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의 현 정서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회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봉사함으로써 지역의 대표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내가먼저라는 신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상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