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9월 말 평가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ㆍ사진)이 10월 20일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농축협 9월 말 지도사업평가 전국 1위와 종합업적평가 1위로 2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1천10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지도 등 전 사업 분야를 평가해 우수 사무소를 선정하며, 지도사업과 종합업적평가는 농협평가의 가장 상징적인 두 축이다.

영암농협은 2020년 내내 종합업적과 지도사업대상 전국평가 분기별 선두를 지켜왔다. 지난 4년간 종합업적 우수평가, 지도사업 최우수, 상호금융 최우수상 등 사업전 반에 뛰어난 경영지표를 수상실적으로 증명하며, 지속발전하는 지역리더 농협으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박도상 조합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농업인, 임직원의 단합된 힘이 좋은 성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 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농협은 수상 직후 23일 9월 말 가결산 심사분석회의를 개최, 연도말까지 우수경영성과를 이어갈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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