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진로역량 개발

영암군은 10월 17일 기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역량 개발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좁아진 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진로상담과 로봇공학자,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웹툰작가 등 평소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졌던 직업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임시휴관 기간 청소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습지원, 간편식, 방역위생 물품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의 긴급돌봄지원과 생활 관리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과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기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70-6776~9)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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