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부 정책방안 대응 세부 실행방안 논의

영암군은 10월 5일 낭산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시책 및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군정발전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신규시책(76건)과 군정 주요사업(241건) 등 총 317건의 핵심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했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입 장려지원 시책 ▲국가보훈대상자예우 및 지원 확대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 ▲군정소식 SNS ‘氣찬 영암뉴스’ 운영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육성 ▲월출 스테이션-F 조성 ▲영산호 수상복합 레저파크 조성 ▲가정위탁아동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드림스타트 꿈키움단 운영 ▲월출산 그린뉴딜 팜단지 조성 ▲숲속의전남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사업 ▲IOT기반 번식우 관리시스템 구축 ▲영암 안심귀가 시스템(안심이) 구축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벼 노동력 절감 재배기술 모델시범 ▲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시설 구축 등이 발굴 보고됐다.

영암군은 보고된 사업들에 대해 조정 과정을 거친 뒤 부서별로 사업을 확정하고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동평 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군민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참신하고 알찬 군민체감형 시책 개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 방안 마련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군 재정력을 키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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