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리 공설묘지 환경정비도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9월 24일 밑반찬 봉사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김치와 젓갈류 등 밑반찬 3종류가 전달됐다.

올해 신북면에서는 대양축산(대표 배공휴)이 매월 30만원씩 정기 기부하고, 박종련·박정회 부자가 취약계층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탁, 버들농산(대표 류충연) 류선진 직원의 100만원 상당 어르신(귀저기) 물품기탁 등이 이어져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신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춘희)도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170가구에 참치와 김세트 등 생필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최공수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게 될 지역 내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 가구에 면민의 사랑이 전해져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상수) 20여명의 대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월평리 고향의 동산 공설묘지에서 풀베기와 함께 70여기의 봉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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