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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새로운 공연문화 ‘눈길’영암문화원, 아파트 비대면 공연

영암문화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문화동호회원들의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공연을 기획,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문화원은 9월 12일 구림 상대포에서 자동차 야외극장 공연을 한데 이어 9월 26일에는 영암읍 영신아파트 주차장에서 비대면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문화예술동호회협의체(회장 김재봉) 소속의 여러 예술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주민들은 베란다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 일부 주민들은 자동차 안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영신아파트 배수진 이장은 “올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민들의 마음이 우울하던 차에 즐거운 공연을 보고 객지에 나간 자녀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고향을 찾지 못하는 가족들도 힘내서 코로나를 이기자”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2020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활동 100명 이하로 진행됐다.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피로감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인에게는 발표의 기회를 주고, 주민에게는 새로운 형식의 관람문화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기찬풍물패(회장 박매순), 더드림색소폰(회장 박경수), 소리터(단장 임상욱), 시나브로 통기타동호회(회장 김재봉), 노라조(회장 박정애), 기찬시니어예술단(회장 안영복), 영암파더싱어즈(회장 손태열)가 참여했다.

영암신문  yasin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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