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2일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23가구에 음료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찾는 사람도 없어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피고 선물도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난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지역민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장수 어르신께 선물을 드리니 내가 더 감동을 받았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시종면이 될 수 있도록 시종면 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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