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햅쌀 200포 전달

학산면 덕수마을 백흥운(93) 씨가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과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햅쌀 나눔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올해로 10여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는 지난 9월 21일 덕수마을 백씨 집 앞에서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쌀은 햅쌀 200포로 독거노인과 소외가정 등에 전달됐다.

백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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