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당선자

“우리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성공한 조직과 조합원이 행복하고 만족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영암농협 제17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김원식 신임 조합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고 계시는지 가슴으로 느끼고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다”며 취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를 위해 첫째, 조합원 중심의 투명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서영암지역 종합센터를 구축하고 경제금융, 문화복지가 있는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조합원 중심의 민주적 운영과 공개가 가능한 회의내용은 조합원에게 알리며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판매사업과 지도사업을 강화하여 농가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특산품을 지자체 사업으로 활성화시키고 농가소득을 위해 다양한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량·다품목 생산자협의회를 육성하고 조합원들이 더 편하게 영농활동을 하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셋째,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의 일상생활을 챙기고 보살피는 등 조합원의 노후는 농협에서 책임진다는 자세로 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조합원을 섬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넷째, 친환경단지 육성과 고구마 유통사업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단지 육성 및 관리와 고구마·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유통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AFC 활성화 및 판매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고객과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이를 토대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서영암농협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서영암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하는데 조합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미암면=박명준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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