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

영암읍은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임도변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영암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으나 태풍과 집중호우로 임도변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자연경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덕리~한대리 14.6km 구간에 걸쳐 임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임도변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영암읍 의용소방대(회장 이권수)와 영암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호) 회원 30여 명은 지난 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임도변에 떠내려와 방치된 쓰레기를 함께 수거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영암읍 관계자는 “영암을 찾는 관광객과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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