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7개 기업 가동

영암군은 9월 11일 영암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 2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영암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7년 7월 16일 영암읍 망호리 일원에 총 11만6천311㎡의 부지에 8만643㎡, 20필지를 대상으로 분양에 나섰다.

그 결과, 음식료 업종 14개, 기계업종 2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쳤다. 이 가운데 공장 신축을 마치고,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기업은 새아침농산, ㈜솔리나, 초록 F&B ㈜농업회사법인 등 7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1개 업체는 공장을 건축 중이다.

영암군은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총 6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의 관심과 인력풀을 활용한 투자유치 홍보 등 맞춤형 홍보전략으로 분양률 100%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정적 노력 및 재원 확보에 힘쓰고 빠른 시일 내에 생산시설을 준공해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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