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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력 어떻게?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기업의 사업구조 다각화
친환경 레저선박 등 '영암형 뉴딜사업’ 발굴 추진

 2020년 하반기 영암군은 신산업육성과 기업·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에너지 관련 지원 등 지역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고용위기 극복과 코로나19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에너지 개발 지원

조선산업 불황과 침체의 장기화로 2018년 고용·산업위기 특별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은 지역 기반산업이자 대불산단에 집중된 중소 조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에 힘썼다.

특히, 120억 규모의 ‘중소형선박 공동건조기반 구축사업’은 플로팅도크 준공이 올해 9월 임박함에 따라 대불산단 내 중소 조선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추진 중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은 총 203억원의 투자로 기술지원센터 준공과 이를 통한 레저선박의 시험 평가·인증장비를 통해 획기적인 설비비 절감이 기대된다.

올해는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지원사업’을 114억원 규모로 추진하여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건조와 기술·성능평가 등을 지원하고 조선 기능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도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훈련장려금(월 60만원, 최대 3개월)을 통한 인력양성에도 매진하게 된다. 이는 조선산업 신규시장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으로 영암의 조선 기업체들이 국제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한국형 뉴딜에 대응한 영암형 뉴딜사업으로 ‘친환경 연료(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 선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연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IMO(국제해사기구)의 강력한 환경규제와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친환경연료(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전남형 뉴딜 역점사업 중 하나인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연계, 대불국가산단을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단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조선업에 편중된 대불국가산단의 산업구조를 다양화함으로써 조선 기업체의 재도약과 미래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신성장 동력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

2016년 8월 문을 연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미래형 전기차 부품 기술개발사업이 선정되어 2021년까지 327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전기차 부품·수소차용 연료전지 시스템 및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등 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튜닝부품 제조기업 유치를 통한 완성차와 부품제조기업 간의 상생 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올해는 자동차 부품산업 제품 고도화 지원사업 통해 DK엔지니어링(삼호읍 소재) 등 4개 기업에서 9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기술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 중에 있다.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연계 수소생산 및 수소전기차) 실증 인프라 기반구축 및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로 미래형 자동차튜닝 관련 신수요를 창출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전환으로 자동차튜닝산업을 영암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근로자 삶의 만족도 높이는 복지증진

지난해 개관한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는 138실 중 89실이 입주 완료되어 입주율 64%로 근로자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잔여 49실에 대해서도 조기 임대하고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070-8895-7944)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남서부근로자 건강센터를 7월 27일 개관하여 지역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와 보건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43억원(국비 30, 지방비 13)의 예산을 투입해 근로자 역량 강화실, 작은 영화관 및 근로자 다목적관, 산업안전 체험관, 근로자 작업복 세탁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대불산단 내에 2022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국가지원을 통해 문화 혜택에 소외돼 있던 대불산단 근로자와 가족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대불산단 입주기업 안전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 삶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친환경 선박 개발을 선두로 조선산업 활성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등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 등 군이 계획·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신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영암형 뉴딜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한국형 뉴딜에 적극 발맞춰 나가며 코로나19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 지역의 위기들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신문  yasin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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