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회씨 부자, 류선진씨 등

신북면에서 따뜻한 나눔 기부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신북면에 따르면 8월 31일, 기탁자 박정회씨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1일에는 박정회씨의 부친 박종련씨가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480박스를 보내왔다.

또한, 신북면 버들농산 류선진 직원이 100만원 상당의 어르신 기저귀를 기탁했다.

신북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한 물품은 신북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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