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료까지 지속 추진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련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8월 3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지역경제 분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대상시설은 총 190개소로 전통시장 5개소, 청년창업몰 1개소, 직업소개소 27개소, 방문판매업체 11개소, 여객자동차터미널 5개소, 버스·택시 등 134개소, 물류시설 7개소다. 주로 출입자명부 관리, 소독 실시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또 8월 22일부터 9월 21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된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 여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 및 이용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 여객자동차터미널 버스 승하차 고객 발열체크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그리고 읍·면 희망일자리 생활방역단을 활용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영업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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