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학교(교장 홍인화) 3학년 임건우 학생이 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에서 실시한 중고등 해킹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해 KERIS를 중심으로 전국 4개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킹대회는 8월 22일(토) 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에서 개최한 가운데 9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임 군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받으면서 처음 수강한 학기에 우수상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기쁨을 숨길 수 없었다”면서 “다른 친구들처럼 rainbow six sige, minecraft 등의 게임을 좋아한다. 꿈은 화이트해커가 되어 정보보안에 힘쓰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임 군은 평소 노래 듣기와 부르기를 좋아하며 하드웨어를 제어할 수 있는 C프로그래밍 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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