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으로 자원봉사에 나섰다.

영암소방서 직원들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담양군 봉산면과 대전면의 수해지역 민가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해 토사가 집안 곳곳에 들어와 있는 집안을 말끔히 치웠다.

또 봉산면의 한 민가는 우사의 퇴비가 집안까지 들어와 심한 악취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신속한 복구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임동현 영암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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