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준비위 1차 발기인 모임

영암군장애인단체(지체, 문화, 시각, 농아, 교통) 12명의 대표들은 8월 21일 축협한우프라자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1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영암군 장애인단체들이 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는 8월 21일 1차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는 지난 4월 12명의 영암군 장애인단체(지체, 문화, 시각, 농아, 교통) 대표들이 함께 영암군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및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왔다.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는 3차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차 발기인 모임을 준비했고 이날 1차 모임을 가졌다.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과 완도군 장애인단체들도 체육회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등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의 염원인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설립 공모에도 관심을 보이며 경쟁 중이다.

영암군장애인단체 관계자는 “2차 발기인 모임을 통해 하루빨리 영암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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