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출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8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대상 조직위원회와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최·주관했다. ‘혁신리더대상’은 유공자의 공로를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 널리 소개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는 우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 의장은 활발한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군서면 마산리 오산마을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지방자치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문구 제3선거구가 지역구인 3선 시의원이다. 제8대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제10대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방의회 발전 및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면서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정이 한 치의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서=현삼식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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