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 업무담당자 연수

영암교육지원청은 8월 18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처리업무 효율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지난 3월부터 개정 시행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학기 동안 추진했던 처리 결과를 점검하고, 2학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 등 학생들의 교육 및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나타나는 디지털성 범죄와 같은 다양한 학교폭력의 문제가 학생들의 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일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이 강조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차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진행하고 이어 8월 31일 구림고를 시작으로 2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연오 장학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으로 업무체계를 일원화시켜 즉각적인 개입과 지원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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