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센터, 유관기관 합동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PC방, 코인노래방, 오락실 등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생활지도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직원 관리, 시설방역 실태, 학생들 마스크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초등학생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이용현황이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호읍 PC방 사업주는 출입문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부착했지만 미착용 학생들도 많아 지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점검반은 마스크 미착용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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