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행정실장협의회도 실천 결의

영암교육지원청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정정당당’은 8월 12일 강진 다산기념관을 방문,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지난 3월 결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 ‘정정당당’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원 중 절반은 공직사회에 첫 걸음을 뗀 신규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다산기념관 방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회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호 행정지원과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청렴 정신을 이제는 우리가 가꾸고 이어갈 때”라며 “공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가치가 ‘청렴’이 돼야 하고, 이 가치를 공직자로서 마음에 새기고 다산 정신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행정실장협의회도 13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교육현장에 살아 숨쉬는 소통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 영암교육지원청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 노력에 대해 공유하고, 학교 현장 속 민주적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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