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제8대 의회 후반기 의회 역량강화 및 의정방향 수립을 위해 8월 4일 역대 의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7명의 역대 의장, 전동평 군수가 참석하여 강찬원 의장과 함께 제8대 전반기 주요 안건 처리(235건) 및 조례 제ㆍ개정을 위한 의원발의(18건) 등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지역현안 및 앞으로의 의정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8대 후반기에 돌입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품개발 및 농특산물 유통 경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영암군 관광산업발전연구회, 영암군 혁신성장연구회)를 구성하여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대해서도 알렸다.

역대 의장들은 “영암군 발전을 위한 선배들의 의견을 전달할 자리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침체된 의정동우회 활성화 등 의회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찬원 의장은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동평 군수도 의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강찬원 의장은 “우리군 발전을 위해 힘쓴 역대 의장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목표로 제8대 후반기 의회를 힘차게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배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