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마을 등 경로당 10개소 선정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과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0일 덕진면 영보마을을 시작으로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 10개소를 선정해 9월 28일까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자살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폐쇄에 따른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무력감 해소를 위해 마음 돌봄을 통한 우울 및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우울증 검사,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주 1회 7회기씩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 시기에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중심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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