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영암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1천15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 살피기, 서비스연계,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맛난 세상! 함께 만들어 먹고 행복하자’라는 주제로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8월 11일 영암읍 녹암마을을 시작으로 12일 금정면 식산마을에서 파프리카, 오이 등 야채와 계란지단, 돼지고기를 쌀 종이에 싸서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 등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야채 썰기 실력도 자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이삼행 센터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와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5명의 사회복지사, 72명의 생활지원사, 협조해주신 독거 어르신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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