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전달

금정면 감산마을 주민 강영구씨가 7월 29일 선풍기 20대(80여만 원 상당)를 금정면사무소에 기증했다.

강 씨는 “무더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를 피하고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따뜻한 후원은 사회 안정망을 촘촘히 만들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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