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농협직원 상품권 현장교환

‘영암군 재난생활비’ 신청이 7월 3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영암읍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영암농협과 협업을 통해 ‘원스톱’ 창구를 마련,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영암읍은 당초 읍사무소에 재난생활비를 신청하면 수령증을 교부하고 다시 농협에 가서 상품권을 교환받도록 돼 있으나 마을별로 집중 신청 기간을 지정해 읍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하고 상품권까지 받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읍사무소를 방문해 재난생활비를 신청한 세대주는 현장 파견나온 농협 직원으로부터 상품권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영암읍 관계자는 “영암농협과 협업으로 재난생활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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