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 농가, 비타민제 등 24톤

영암군은 폭염에 대비해 염소 농가들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염소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과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미네랄 블록, 비타민제 24톤을 110여 농가에 지원했다.

7월 16일 (사)전국흑염소협회 영암군지부 협조를 얻어 해충퇴치 및 전해질 공급을 위한 미네랄 블록 21톤, 24일에 염소 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제 3톤 등 5천4백만원 상당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회에 걸쳐 지원했다.

영암군 축산과 관계자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해 염소농가 폭염피해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염소농가에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붕 물뿌리기, 차광망 설치, 주기적인 공기 순환을 실시하고 면역력 향상을 위해 미네랄, 비타민 및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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