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반기 평가 결과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7월 20일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상반기 농협 종합업적평가와 지도사업 우수상의 2관왕을 거머쥐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0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지도 등 전 사업 분야를 평가해 우수 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영암농협은 전국 농촌형 그룹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지도사업 우수농협의 2개 부문에 수상하며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영암농협은 지난 4년간 종합업적 우수평가, 지도사업 최우수, 상호금융 최우수상 등 사업 전반에 뛰어난 경영지표를 수상실적으로 증명하며, 지속발전하는 지역리더 농협으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영암농협은 수상 다음 날인 21일, 6월 말 가결산 심사분석회의를 갖고 상반기 업적에 만족하지 않고 연도 말까지 우수경영 성과를 이어갈 의지를 다졌다.

박도상 조합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농업인, 임직원의 단합된 힘이 좋은 성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 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김계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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