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읍면에 신청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간 ‘희망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희망 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 환경정비 등 9개 사업에 1천22명을 7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단, 인원 미달 시 채용 시까지 모집한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 51억원을 포함 총 56억6천만원이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이다.

다만,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참여, 중복 참여자 등은 제한된다. 만 65세 이상인 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신청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투자경제과 470-2351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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