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제14대 김한남 원장 취임식이 7월 6일 오전 11시 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동평 군수, 강찬원 의장,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노영미 부의장, 고천수·김기천 군의원, 김성애 교육장, 김영수 경찰발전협의회장과 문화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 원장은 “앞으로 4년 마지막 임기를 맞아 영암문화원을 군 단위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어 낼 각오로 처음처럼 열성을 바쳐 쉼 없이 일하겠다”고 밝히고 “우리 영암이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는 ‘문화복지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토사 조사·연구 △문화예술단체·동호회 소통 협력 △대중문화 활성화와 우수회원 육성 △국·도비 공모사업 적극 응모 △영암문화원의 문화경영 전문조직 육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문화원은 지난 1957년 영암공보원으로 발족한 이래 63년의 역사 위에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특수법인으로 정부의 문화정책과 군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을 선도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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