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옥외탱크 저장소 2개 업체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진단반을 편성하여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점검을 추진하고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점검결과 2개 업체 옥외탱크 저장시설 8개소 중에서 4개소 옥외탱크 저장시설의 관리 유지상 문제점을 식별하여 빠른 시간 내에 보완토록 시정명령을 발부했다. 그 외 13건의 지도권고 사항에서는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바로 보완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했다.

임동현 영암소방서장은 “이날 발견된 문제점은 정비 기간이 만료되면, 반드시 현장을 재방문하여 대형화재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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