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자원 활용 10종 발표
기초 지방정부 정책제안 간담회서

전동평 군수는 6월 20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기초지방정부 정책제안 간담회 자리에서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사업 10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이낙연 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 각 자치단체장 140여명이 참석, 한국판 뉴딜정책을 논의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 자리에서 ▲그린뉴딜 거버넌스 체계구축(그린뉴딜추진협의회-민관협의체) ▲농촌지역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공공시설 및 빈집정비사업 시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주민참여형 신재생 태양광발전 확대(솔라 파밍 : 영농형 태양광, 농촌형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풍력발전 활성화 및 주민참여 확대(육상풍력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스마트팜 시범단지 확대, 스마트팜 청년보육사업 내실화) ▲경관농업의 확대(공동체 기반형 마을기업 육성) ▲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그린뉴딜사업 추진(산림자원 관리사업, 밀원수 다량 식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영농기반 구축(지역단위 농지은행 운영 내실화, 스마트팜 부지확보) ▲생태하천 복원과 주민공동체를 통한 지속관리 추진(농촌지역 단위 생태하천 복원계획 수립) ▲농촌형 그린뉴딜에 특화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발굴·육성(사회경제기업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전 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바탕으로 농촌형 뉴딜정책을 더욱 개발·발굴하여 영암형 뉴딜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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