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 극복 집콕노리 후속으로 ‘우리가족 주말이야기’를 운영 중이다.

‘우리 가족 주말 이야기’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스포츠용품 등 교구를 지원하여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만들고, 운동하며 즐기는 소통 거리를 제공하여 아이들과 양육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이·토마토·상추를 직접 키우고 가꾸는 텃밭친구, 배드민턴·야구·축구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는 튼튼운동, 바둑·할리갈리·젠가로 EQ·IQ를 쑥쑥 키우는 수학보드, 머리를 맞대고 케잌을 만들어 가족과 달콤함을 나누는 홈베이커리 등 4개 분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동안 아이들과 주 양육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한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올바른 가족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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