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재배농가 수확 작업

신북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월11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신북면사무소, 의회사무과, 수도사업소 직원 5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양파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와 수확을 돕고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북면 장산리의 해당 농가에서는 “양파 농사는 수확 시기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나서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민성 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한 상황에서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북면=류춘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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