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방침에 맞추어 영암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 36개교 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일선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연령상향 등 최근 개정돼 시행된 성폭력 관련 법률 개정 세부내용과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예방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양회선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더이상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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