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립공원사무소)는 6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구간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립공원 내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로프)를 전수 점검하고,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물놀이 및 안전산행 캠페인과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발견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탐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에 현장 근무자를 집중 배치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음주 후 물놀이는 매우 위험하니 탐방객 스스로 자제해야 하며, 공단에서도 현장관리 강화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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