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소재지 중심 쓰레기 수거

학산면은 제25회 환경의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영암’ 환경을 위해 5일 오후 독천 수변공원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환경보전과와 면직원, 사회단체, 환경미화원, 주민 등 45명이 참여했다.

학산면은 군 시책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환경정비 우수마을 3개소를 지정하여 재활용 분리수거, 마을입구 꽃길 조성, 소공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재활용품 수거 방법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학산면 관계자는 “소규모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에 힘쓰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소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정면도 6월 5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코로나19를 면민이 함께 극복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면소재지와 마을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도로 주변 버려진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김규환 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 분야에서도 모범이 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면=조중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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