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 대응으로 그동안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의 피로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오후 시간대를 활용하여 3개월 과정으로 주 2회 보건소 신체활동 전문인력 지도 아래 6월 2일부터 오피스 짬짬이 건강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오피스 짬짬이 건강교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사무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컴퓨터증후군 등으로 신체부위별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이다.

군은 짬짬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자를 중심으로 비만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프로그램 시작 전후 건강검사를 통해 비교 데이터를 제공함은 물론 신체활동, 비만예방, 영양관리를 위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직장 내 활기찬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업장별 특색에 맞는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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